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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역으로 읽는 중. 사전지식이 없는건 아닌데 많지 않아서 직역으로 읽는건 부담이 었음. 그런데도 읽다보면 사전 지식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는것이 많더라
니체를 읽기전에 꼭 읽어봐야 되지 않나 싶음
아니 어쩌면 좀 읽은 뒤에 읽어야 할지도.
니체가 말하는 초인 까진 아녀도 건강한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는 이들의 삶을 볼 수 있음.
니체를 읽다보면 그리스 로마를 예찬하긴 하는데 와닿지가 않을때가 있단 말이지
그걸 직접 생생하게 그려주니 좋았음
읽으면서 피가 끓는 기분이더라
전쟁지면 죽는건 당연하고 아내를 뺏기던 시절임. 그야말로 가족 걸고 싸우는거지 근데도 얘들은 명예와 긍지를 위해 싸움
전쟁중에 연고 있는 사람 만나니까 서로 말고도 싸울사람 많으니 선물교환하고 헤어진다든가
정정당당하게 1대1하자 하니 알겠다며 양측 다 병사들을 앉히는걸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임
누가 보면 게임 친선전인줄 알겠음
다시 말하지만 지면 죽고 가족도 유린당함
그럼에도 이들에게 중요한건 전쟁으로 자신의 용맹을 떨치는 거임
다만 배경지식 없이 읽으면 그냥 신화 내지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을거 같아서 니체를 좀 읽고 읽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함.
서사시 구조라서 와닿지 않을거 같았으나 읽어보니 재밌게 읽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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