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작품이 나온다 생각하기도합니다 학계에서는 어떻게든 빨겠지만 저는 그걸로 까방권얻었다생각해요
헬터스켈터(bakisama)2019-10-07 23:42
언어(말과 글)에서 작가의 인격을 투영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치 시사토론에서 정치인들이 떠들어대는 (국민을 위한다느니,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느니) 달콤한 말들을 듣고, 저 사람은 올곧은 사람이구나 착각하는 거랑 같은 격이야.
소설의하수(119.71)2019-10-07 23:43
답글
그따위로 달콤한 소리는 꿀바른 소리라는 걸 의식하지. 그건 인격투영이 아니라 인간을 말 그대로 곧이곧대로 믿는 빡대가리 단정짓고 그걸 인격이라 부르는 1차원적 사고야.
Jessie(carpediem12)2019-10-08 00:43
답글
시사토론과 문학을 같은 선상에서 보겠다고? 진심으로? - dc App
소다팝핀스키(sodapopinski)2019-10-08 07:18
예를 들어서 작가든 정치인이든, 그 사람의 언어만 봤을 때는 참 품격 있고 젠틀해보이는데, 알고 보니 병역비리 탈세 부동산투기 등 구린 게 많을 수도 있는 거지.
소설의하수(119.71)2019-10-07 23:45
그 사람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직접 만나보고, 교우를 해봐야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즉, 글쓴이가 참 인격 좋을 거라 생각했던 작가들이 겉으로는 젠틀해도 속으로는 오만할 수도 있는 거고, 와일드하다고 생각했던 작가가 속이 여릴 수도 있는 거거든.
소설의하수(119.71)2019-10-07 23:47
작가의 사고가 작품에 하나의 방식으로 투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 작품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작가의 사고는 투영된다. 그렇지만 그 방식이 전사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잖아
익명(1.245)2019-10-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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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4 22:24
답글
유리공예적 사고랑 동성애적 사고가 뭔데? 유리공예는 감각에 숙달이 되는 거고, 동성애는 남자 보면 좆이 꼴리는 건데 뭔 거기서 언어적 사고관이 표출된다는거냐? 거창하게 철학이니 미학이니 들먹이는거봐라 ㅋ
Jessie(carpediem12)2019-10-08 02:53
글 자체는 진짜 좋은데 작가 인성이 안 좋은 걸 나중에 알면 좀 읽기 꺼려지더라
크눌프(223.38)2019-10-08 00:12
인격을 뭘로 판단할 건데? 애초에 인격이니 작품이니 고정적인 실체로 파악하는 것부터가 나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모순이 겹겹이 겹쳐있을 뿐이야.
ㅁㄴㅇ(219.250)2019-10-08 00:30
배우처럼 원하는 때에 어떠한 인격을 끌어내서 그것을 확대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보이게끔 시늉을 하는 게 작가 아닌가 싶음. 오히려 이런 작품을 썼으니까 너는 이러한 인격이야 하고 규정하는 게 더 일차원적이고.
익명(114.199)2019-10-08 01:05
살인자에게도 선한면이있고
성자한테도 악한면이 있다고봄
작가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있는 한 면을 깊이 파고들어갔을뿐
작가의 행위가 부도덕하다면 그것에 대해 비난 할 수 있지만
작품이 부도덕하다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봄 인간이 다 가지고있는 한 면을 적나라 하게 드러냈을 뿐인데
오히려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줘야지
익명(61.109)2019-10-08 02:47
답글
어린아이가 자신의 편향없는 눈으로 바라본 진실을 말할때
부모가 어린아이의 가장 진실된 말을 회괴망측하고 하면 안되는 금기로 만들어버리면
그 아이에게 진실하나가 매장되어버리는거
작가들이 써내는 것들이 불쾌하다고 검열하려하거나
작가를 작품 그 자체로 보려고 하면안됨
작가는 심연을 들여다보고 그걸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임 오히려 모든 진실을 파헤치게끔 독려
-먹이금지-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작품이 나온다 생각하기도합니다 학계에서는 어떻게든 빨겠지만 저는 그걸로 까방권얻었다생각해요
언어(말과 글)에서 작가의 인격을 투영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마치 시사토론에서 정치인들이 떠들어대는 (국민을 위한다느니,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느니) 달콤한 말들을 듣고, 저 사람은 올곧은 사람이구나 착각하는 거랑 같은 격이야.
그따위로 달콤한 소리는 꿀바른 소리라는 걸 의식하지. 그건 인격투영이 아니라 인간을 말 그대로 곧이곧대로 믿는 빡대가리 단정짓고 그걸 인격이라 부르는 1차원적 사고야.
시사토론과 문학을 같은 선상에서 보겠다고? 진심으로? - dc App
예를 들어서 작가든 정치인이든, 그 사람의 언어만 봤을 때는 참 품격 있고 젠틀해보이는데, 알고 보니 병역비리 탈세 부동산투기 등 구린 게 많을 수도 있는 거지.
그 사람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직접 만나보고, 교우를 해봐야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즉, 글쓴이가 참 인격 좋을 거라 생각했던 작가들이 겉으로는 젠틀해도 속으로는 오만할 수도 있는 거고, 와일드하다고 생각했던 작가가 속이 여릴 수도 있는 거거든.
작가의 사고가 작품에 하나의 방식으로 투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 작품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작가의 사고는 투영된다. 그렇지만 그 방식이 전사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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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적 사고랑 동성애적 사고가 뭔데? 유리공예는 감각에 숙달이 되는 거고, 동성애는 남자 보면 좆이 꼴리는 건데 뭔 거기서 언어적 사고관이 표출된다는거냐? 거창하게 철학이니 미학이니 들먹이는거봐라 ㅋ
글 자체는 진짜 좋은데 작가 인성이 안 좋은 걸 나중에 알면 좀 읽기 꺼려지더라
인격을 뭘로 판단할 건데? 애초에 인격이니 작품이니 고정적인 실체로 파악하는 것부터가 나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모순이 겹겹이 겹쳐있을 뿐이야.
배우처럼 원하는 때에 어떠한 인격을 끌어내서 그것을 확대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보이게끔 시늉을 하는 게 작가 아닌가 싶음. 오히려 이런 작품을 썼으니까 너는 이러한 인격이야 하고 규정하는 게 더 일차원적이고.
살인자에게도 선한면이있고 성자한테도 악한면이 있다고봄 작가는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있는 한 면을 깊이 파고들어갔을뿐 작가의 행위가 부도덕하다면 그것에 대해 비난 할 수 있지만 작품이 부도덕하다고 비난하면 안된다고 봄 인간이 다 가지고있는 한 면을 적나라 하게 드러냈을 뿐인데 오히려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줘야지
어린아이가 자신의 편향없는 눈으로 바라본 진실을 말할때 부모가 어린아이의 가장 진실된 말을 회괴망측하고 하면 안되는 금기로 만들어버리면 그 아이에게 진실하나가 매장되어버리는거 작가들이 써내는 것들이 불쾌하다고 검열하려하거나 작가를 작품 그 자체로 보려고 하면안됨 작가는 심연을 들여다보고 그걸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임 오히려 모든 진실을 파헤치게끔 독려
해야함 모든 제한을 풀어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