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의 자태에 빠진 게 아니다. 너의 영혼에 빠진 거지." 

이런 말을 늘어놓는 소크라테스에게 추남인 주제에 미남자인 양 내뱉고는 "나도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게 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것이 바로 소크라테스의 수법이다.


남자를 좋아하는 플라톤이 나체 레슬링 후에 플라토닉 러브를 운운하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 이 사람, 그러고 보니 누군가 마음속에 있는 남자가 있는 것 같다. 그 남자에게 "아저씨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안심시킨 후 가까이 오면 "이것이 플라토닉 러브잖아!"라고 다가갈 속셈 아니었을까?



철학입문서 아무거나 골라서 읽는중인데 내용이 진짜 어처구니없네ㅋㅋㅋㅋ 뭐냐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