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라 침묵이여> 초반부 읽는 중인데 충격임
제발트가 보니까 인터뷰에서 구라를 많이 쳤었음
<기억의 유령>이라는 인터뷰집을 보면 많이 있음
<이민자들> 쓸 때도 유대인 문제로 스스로 목숨 끊은 어떤 실존 인물을 모티프로 허구를 덧붙여 썼다고 인터뷰했지만, 사실 유대인 문제랑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살자였음
그리고 소설에 들어간 사진들도 어느정도 홀로코스트나 당시 시대의 문제의식이랑 관련이 있다고 말했음에도, 알고보니 구라였음 아무 관련 없는 사진을 역사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넣었던 거임
그리고 '큰 틀은 실화 기반이지만 사소한 세부사항들은 허구를 가미해서 바꿨다'라고 인터뷰했는데 이것도 직접 찾아가서 보니 사소한 세부사항까지 집이랑 똑같이 묘사했다고 하더라
반대로 얘기한거지
그냥 재미로 거짓말했다기보단
주제랑 관련 있을 듯해
흥미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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