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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데 인상이 확 꽂히는 느낌의 책ㅇㅇ
엄청 재밌다기보다는 여자의 질투가 점점 심해지는 부분이 무섭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렇네
-> 내 머리와 가슴과 자궁은 온통 그 여자로 채워졌고, 그녀는 가는 곳마다 나를 따라오며 내 감정을 좌우했다
-> 여기에 기록되는 것은 더이상 나의 욕망, 나의 질투가 아니라 그저 욕망, 그저 질투이며, 나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난 곳에서 작업한다
-> 나는 내가 대량생산되어 대체될 수 있는 존재임을
확인했다
이제 홈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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