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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생각보다 모두에게 무난한 결말이어서 약간 실망했는데 결국 어떻게 보면 김형이라는 사람 한명 덕분에 종말이 오지 않았다는게 작품의 방향성하고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 것 같아서 납득은 함
그리고 작가 유머센스가 마음에 들었음
처음엔 차를 굳이 제네시스로 설정한 것에 대해 별 신경도 안썼는데
7장의 제목으로 제네시스가 나왔을때 피식하게 된다는 거 뭐 그런 거 

그래서 결론은 우혁하고 도유하고 진하게 심상섹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