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민족적 색체가 짙은 황석영, 박경리 같은 작가들 싫어하고 김승옥, 박상륭 같은 작가들을 좋아함. 이것 때문에 이문구 관촌수필도 공산토월 전까지만 읽었는데 더 읽을까 고민되네
[일반] 민족주의 소설은 어떻다고 생각함?
익명(bridge9354)
2026-07-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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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하근찬 ㄱㄱ - dc App
저라면 작가님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구나 하고 말 것 같긴해요. 갤주님인 유키오 님의 글에 대한 평가는 좋지만 그 사상을 따르겠다는 분들은 많지 않듯이요. 그나저나 토지 언제 한번 읽어보고픈데 21권? 이다보니 엄두가 안 나네요. ㅋㅋㅋㅋ
난 향토적 분위기 좋아함 근데 민족주의(내셔널리즘)랑 민족적 색채랑은 다름;;
1990 년대까지 민족주의는 당연한 것이었음. 작가들도 이를 전혀 의심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당시 대한민국이러는 국가와 한민족을 동일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음. 국기에 대한 맹세는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이었고, 국민교육헌장은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였음. 그 시절 감성과 느낌도 역사의 일부임
모든 소설은 민족적인 거 아닌가
박경리 이문구를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민족주의로 본다는 거임?? 설마 사투리 많이 쓰고 리얼리즘적이면 민족주의라는 개소리는 안 할 테고
민족적이라기보단 향토적이라는 말이 더 가깝겠네
박경리 본인부터 민족주의자를 표방하는데... 이문구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