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역사학 저작처럼 정밀한 논리전개와 분석과 추론이 아니라
그냥 있는 사실을 문학적 상상력 조금 보태서 시간순으로 쭉 나열한 걸 읽다보면 머리에 잡생각이 없어지고 빠져든다
또 사서 쓴 사람은 당대의 엘리트였기 때문에 문장력도 상당해서 술술 읽히며 인물이 생동감 있게 살아 숨쉬기 때문에 감정이입하기도 쉽다.
때때로 사서 속 인물에 감정이입하며 한탄하거나 화낼 때도 있고 후손된 입장에서 감탄하거나 경멸하게될 때가 있음
그리고 삼국사기의 고구려 본기처럼 덮고 나서 비감함과 허무함 속에서 감성에 젖을 때가 있다.
물론 단점은 그러다보면 뭘 읽었는지 기억 안날 때가 있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직도 신편 국역 고려사 지 편 세트 아직 존버 중임...
그것도 좋지 난 역사학도라서 저런걸 다 사기는 애바고 그냥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로 올라오는거로 보거든. 저렇게 국역된거로 읽은 것과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 올라온 거하고 차이점이 있다면 소개해줄 수 있어? - dc App
한국사DB가 더 최신화되어있음. 검색기능은 물론이거니와. 나도 평소엔 거기서 봄. 삼국사기는 주석까지 넘사벽이더라. 근데 글씨크기를 모바일에서 조절 못해서 오래 보면 눈아픈게 단점임.
@ㅇㅇ(118.235) 오홍 책이라면 그런 차이가 있구만 나도 db 볼려면 눈 건강에 조심해야겠네 암튼 고마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