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고 그 기준에 맞춰서 인생을 살라는 거였어요
니체의 책에서 기존의 가치가 무너질 것을 예견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신은 죽었다~, 라는 선언으로 니체가 대표하여 말했다고 생각했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이런 걸 능동적인 허무주의라고 부르는 것 같고, 저는 이런 가치기준을 정하는 방식이 썩 괜찮다고 생각해요.
1년전에 비트코인으로 개지랄이 났을 때나 요즘에 키즈유튜브 보람좌, 짜왕좌 하면서 돈버는 거 현타온다고들 했을 때 저는 위에 쓴 생각을 하면서 돈만이 제가 가치있다고 생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만약에 제가 정했던 가치가 저를 배신하게 되었을 때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있잖아요. 공산주의에 헌신을 했는데 망하고나니까 허탈해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사랑했던 연인이 있는데 그 연인은 정작 자신을 지나치는 정거장 정도로 생각하거나, 혹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거나...
이렇게 자기가 정했던 가치관에 배신당했을 때는 어떤 책을 보는 게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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