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대 이후 나오는 국문학의 대부분이 전 세대에 비해 쓰레기같은 건 맞지만 그 사이에서 보석같은 작품, 작가를 찾아내는게 겉절이의 재미임. 현 세대의 문학은 아직 여과되지 않았으니까… 이런 작품들이 이후에 고전이 될 수도 있고.


문단이 존나게 썩어빠진 건 맞지만 또 독갤에서 까는 것만큼 작품 자체의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님. 오히려 하방 자체는 많이 올랐는데 그 문체 자체가 뻔하고 기계적이다(묵은지와 비교하면 글의 깊이 자체가 많이 낮다)와 주제의식이 일률적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임.


가끔은 쓰레기같은 글을 읽어야 좋은 글을 더 맛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 한국문학의 발전을 위해 겉절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