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이란걸 세계의 어떤 부분을 독창적으로 깊이감있게 드러내는 거라고 본다면 한강의 작업은 확실히 다른 수많은 소설가들과는 다른 어떤 지점이 있음


그리고 그렇게 드러난 세계가 취향에 안맞으면 당연히 싫어할수도 있는건데 그게 노벨상을 잘못줬다든가 까지 갈정도인가는 모르겠음


한강에 대해 느끼는건 그냥 이세상 고통을 다 느끼는 사람?


저 지구 반대편에서 어떤 소녀의 울음소리를 계속 귀를 쫑긋세우고 듣고있는 듯한 그런 세계의 불편한 진실에 계속해서 고통받는 그런 사람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