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트 존나어려움, 포크너랑 카프카는 꽤 읽은 편이라 숙련됨 조이스나 톨스토이는 많이 안읽어봄
헤밍웨이 존나 지루했는데 살면서 한번쯤 읽어보고는 싶음
도스토예프스키는 썩 나쁘지않았음
그리고 나보코프는 롤리타랑 절망 읽고 충격받으면서도 재밌고 확 꽂혀서 이번에 파 볼 생각. 러시아 강의 읽으면서 러시아 문학에 관심이 생김. 그 전부터 쿤데라 등 좋아하는 작가가 러시아 쪽이라 꽤 이름은 들었는데 고골이나 체호프 먼저 읽는 것도 괜찮을까?
근데 체호프는 너무 옛날스타일 느낌? 단편집 읽어봤는데 앞의 몇개는 우리나라였다면 딱 굶어죽을 느낌이더라.
ㅋㅋ헤밍웨이 부터 읽으면 다 던져버릴듯 나보코프 취향이면 그것부터 하셈 - dc App
나보코프 도끼님을 절하했어
ㄴ지하생활자의 수기 비판한거에 나도 절절하게 공감해서 나보코프가 실수했단 느낌은 안든다.
난이도순 장편기준 조이스>포크너>톨스토이>카프카=도끼>나보코프>몸>제발트
조이스는 더블린 사람들하고 젊은 예술가에 초상이 알아먹기 쉽게 쓰긴 했는데 씹노잼. 율리시스 피네간은 그냥 사서 장식으로 쓰고. 톨스토이는 안나 카레리나가 제일 좋았고 단편들도 괜찮았어. 근데 부활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말도 애매하게 끝나고 개노잼이었음
조이스:율리시즈(최상), 피네간의경야(최상) 단점: 첫장부터 해석이 불가능하다. 무엇인지 모를 수 많은 상징과 수수께끼를 공부해야한다. (단, 젊은예술가의초상(중하)은 읽을 수 있는 편.) 장점:문학의 한계를 체험할 수 있다.
포크너:음향과 분노(최상) 조이스와 같은 이유지만 의식의 흐름 기법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기가 어렵지만 계속 읽다보면 줄거리 정도는 식별할 수 있다.
톨스토이:전쟁과평화(최상) 안나 카레니나(중상) 단점:이야기가 길고 등장인물 많고 별것 아닌이야기가 많아 지루하다. 장점: 문장이 굉장히 예술적이기 때문에 고양감이 들고, 내용에 깊이가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다 읽으면 굉장히 뿌듯하다.
제발트가 그렇게 쉬워?? 토성의고리가 어려운 축에 속하는 작품인가? 이거 2장까지 읽고 진짜 존나어렵다 하고 덮었음 오히려 포크너가 쉽겠다 싶었는데
카프카: 성(상하), 실종자(중상), 소송(중) 내용과 문장은 쉬운 편이지만 읽는 도중 멀미가 나고 현기증이 가시질 않는다.
내가 살면서 읽어본것중엔 제발트가 역대급이었음. 카프카 소송은 무지 재밌게 읽었고. 포크너도 마찬가지. 헤밍웨이는 지루하단 생각밖엔 안들었는데 읽어보고는 싶다
도스토옙스키:악령(상) 백치(중상)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중상) 죄와벌(중) 미성년(별로중요하지도 않음) 단점: 문장 호흡이 길고 이상한 곳에서 집착이 느껴진다. 심리와 정신적인 서술이 많아서 읽다보면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장점: 기타 문학에서 볼수 없는 신선한 인물들, 신파극이지만 위대함이 담겨져있다.
제발트는 읽어보지 못했다.
비교적 최근 사람이라서 일단 뒤로 빼놓았다.
ㄴ고맙다 너 충고 덕에 좀더 계획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듯 좋은밤돼라~~
ㅇㅇ
나보코프: 사형장으로의 초대(중상) 절망(중) 롤리타(중) 전체적으로 평이하면서도 혁신적인 내용이다. 카프카,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등의 작가들을 순화해서 섞은 듯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절망이 흡인력 있다고 생각한다.
도끼는 백치가 최악이었어. 왜 이런 상황인지 감도 안 잡히고 중구난방이었음. 오히려 미성년이 그냥 읽는 맛은 있었음. 그냥 너가 끌리는 걸로 봐
서머싯몸: 인간의 굴레에서(중) 면도날(중) 달과6펜스(중하): 인생, 고뇌, 선택, 성장 정도가 적당한 키워드 일 것 같다. 내 기준으로 술술 읽히는 편이 었지만 개인적으로 헤세를 2번 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유리알유희, 황야의 이리, 크눌프 등등.
체호프는 다른 러시아잗가 (톨스토이 도끼등)에 비해 문체가 간결하고 전개가 빨라서 읽기 쉬워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