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진짜 답답해하는 부류가 어느한쪽에대해 까거나 무시할때 적어도 그 인물의 주요 커리에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나 관심을 가져보지도 않고 걍 이럴거다 예측정도만 하고 까는부류들
특히 요즘 존레논덕에 핫한 잭슨vs비틀즈에서 비틀즈의 가장 중요한 커리어인 후기 다섯장의 음반들을 단한번도 들어보지도 않고 잭슨이라 하는애들이 태반인 우리나라 커뮤에서 독갤은 정말 정상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갤이라 생각했고 지금도 그생각은 유효하지만 딜런에 한해서만큼은 역시 반응이 좋지않네
내가비록 클래식은 아예 모르고 재즈부터 팝까지만듣는 근본없는 못배운 리스너지만 진심으로 클래식음악가들 제외하고 밥딜런만큼 연구많이되는 뮤지션도 없고 (마일스데이비스와 비틀즈가 있지만 좀 방향이 다르니)
딜런 커리어에서 노킹온이랑 라이크어롤링스톤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 비틀즈로치면 걍 히트곡몇개 해놓고 그게 다라고 하는 수준인데 그냥 곡 몇개가 다인듯하는 글, 히피시대의수혜자라는글 등등을 보고 이렇게 디씨치곤 꽤나 장문의 글을 쓰게됐어.
blonde on blonde 앨범의 서사와 가사들이라도 꼭 알아보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아 할얘긴 더많은데 산으로갈까봐 여기서 마칠게 글재주없어서 가독성 망일수도있으니 이해좀해줘
요약하자면
독갤러들이 누구 거품이다 뭐다할때 적어도 그 작품을 읽어보고 까듯
딜런을 까더라도 주요커리어 앨범들에대해 어느정도 알아보고 이부분이 거품이다 어쩐다 해줬으면 좋겠어
일단 나도 노벨상 주는새끼들은 진짜 이해안가긴해
한림원이 제일 이해가 어렵고 개까여도 할말없는 부분같음 밥딜런은 음악가니 그쪽분야에서 권위있는상을 줘야하고 문학상이라 규정했으면 글을 쓰는 글쟁이들한테 줘야맞지 결론은 한림원병신들
응 근데 딜런자체가 까이니 걍 좀 맘이 안좋아서 글써봤어 독갤은 뭔가 글 하나하나가 좋았는데 딜런검색하니 한줄로 걍 병신만들어놓듯이 쓰여진 글들 보고
음... 밥 딜런을 잘 알지는 못하니 나도 확언은 못 하겠지만, 밥 딜런의 주요 커리어 앨범을 보고 거품이니, 어쩌니 하는 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 그건 음악성에 대한 평가인 거고, 노벨문학상은 문학성으로 평가하고 줘야 하는 상이니까. 쿤데라 같은 문학가에게도 안 준 상을 음악가에게 주니 황당한 거지.
밥 딜런 자체를 저평가하고 까는 것은 그런 한림원의 결정에 대한 반동이 감정적으로 격하게 나타난 것일 거야. 진지하게 밥 딜런의 음악성을 가지고 거품이라 생각하는 건 아닐 테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마셈.
아 주요커리어앨범에 대해 아예 안듣고 히트곡 몇개로 대표된다 생각한글에대해 얘기한거고 거기에서 들어보라한건 가사에대한것도 포함이야 문학으로 치든 안치든 그걸로 받은거니까 그리고 음악성 자체에대한 얘기도 노벨문학상 논란에서 이어져온 문제기도하고
히트곡 몇 개로 대표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지. 가수는 앨범으로 평가해야지 ㅇㅇ 다음에 꼭 밥 딜런 앨범 돌려볼게
응 그 반동의 감정이 다른갤보단 좀 덜할줄 알아서 충격이좀 있었나봐 평소 독갤분위기가 엄청 침착하다 생각해서 물론 딜런문제포함해서 다른갤보다 훨씬 덜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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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듣는 애들중 딜런빠찾기 넘힘들다 고전은 비틀즈 핑플 제플린이고 80 90은 얼터씬 21세기는 해외인디나 힙합쪽이 훨많아 후
우리나라 커뮤에서도 잭슨보다 비틀즈를 더 높게치는데?
션레논사건 이후 존레논 야스쿠니땜에 죄다 음악자체까지 평가절하중이고 페퍼상사 아예 안들어보고 평가하는애들 엄청많아서 예시로들었어
뭔소리야?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꼬투리잡는 여초사이트 활동함? 잭슨이 비틀즈보다 위라는 여론을 본적이없는데
여초 들어가본적도없음 남초커뮤에서 여초깔때 퍼온글들이나 좀 봤지 잭슨이 팝역사상 최고라는 여론은 진심 어딜가도 엄청많음
비틀즈 잭슨 묶어서 천상계로 치는건 많이 봤는데 잭슨이 비틀즈보다 위라고 힘주어서 말하는경우는 많이못봄 그 반대는 많아도
생각해보니 논리정리해서 비틀즈보다 위다 힘주는애들은 별로못보긴했네 둘비교글에서 무조건잭슨 이러는애들이 워낙 많았어서 최근본 논리는 춤노래다되고 엠티비유행시켜서 위라는글 보긴했다
여기 예전엔 '누구나 다 읽어보고 아는 척'하기 좋은 하루키도 존나 까고 비아냥댔음. 그러다 이젠 시국이 바뀌어서 여기선 반일이 우중들의 촌스런 호들갑으로 인식되고 반대급부로 일본적인 것이 쿨한 걸로 여기고 있으니까 얘네들이 신경쓰고 싶어하지 않는 밥 딜런도 언젠간 재평가될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밥딜런은 횔덜린급 시인
딜런아는사람보니 반갑네ㅠ
밥딜런이 노벨문학상 지명되고 수상 거절하면서 일어난 한림원과 심사위원들의 병크에 대해 까는거지 대체 누가 밥딜런이라는 예술가 자체를 무시함. 심지어 누가 그 사람의 음악성에 대해 무시함.
막싸지른거글들 좀 보여서 보다가 글씀 몇개없는거에 자연발화한걸수도 있음 고닉이나 유동성향도 잘 몰라서 어그로거르는것도 아직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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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런것도좀 왜냐면 독갤분위기땜에 좀 실망한부분이 있음 다른 관리안하거나 말막하는 갤에서야 뭐라하든 원래 그러니까 신경 안쓰는데
밥딜런옹의 음악은 팝음악 역사에서 이미지보다는 메세지에 중점을 둔 음악의 정점입니다,, 한마디로 비틀즈나 잭슨처럼 멜로디가 죽이네 비트 그루브가 죽이네 하면서 빨릴 음악이 아니란거져,,영문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에야 조선에서 딜런빠가 생기긴 어려운 일이고 나이 어린 한,남들로 구성된 디씨 조선놈들이 밥딜런을 논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우낀 짓이에여,,
그냥 노벨문학상 선정한 한림원에게 뭐라 하는거지 밥딜런의 음악 커리어에 대해서 뭐라 하는 사람은 못 봤는디..
메시지가 중요하긴하지만 결국 딜런도 문학이아닌 문학이고 사운드 그 자체로도 혁신이고 딜런역사에서 가장 중요한부분이죠 bring it.. 앨범부터 포크는 전자기타와 같이하기 시작했고 미국적인음악의 정점으로 평가됩니다 동시대 뮤지션들과 오직 사운드만으로 비교해봐도 그가 위대한지 알수있지요
175님이 자꾸 댓삭하셔서 걍 댓글남겨놓습니다
문학이아닌 문학x 문학이아닌 음악o 으로 수정
나도 이런 취급이 많이 안타까움.. 밥 딜런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긴 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