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2010년같기도 하고;;;). 모 블로그의 SF서적에 대한 글을 읽다가
스타쉽 트루퍼스 리뷰를 보고 이 책을 꼭 사고싶다는 강한 지름신이 강림함.
그래서 교보문고에 검색하니 이미 품절된 책이고
중고라도 살려고 인터넷에 검색하니 중고책으로 4-5만원에 판매하더라;;;
사실 책을 읽을려면 도서관가서 읽으면 되는데
왠지 이 책은 꼭 소장하고싶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오기도 약간 생기고.
한 일주일정도 인터넷을 뒤지다가 지쳐가지고
헌책방이라도 돌아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라도 출판사 사이트에 가면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그래서 가장 최근에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인 행복한 책읽기 사이트 들어가서
혹시 스타쉽 트루퍼스책 남은거 있냐고 문의했어
근데 놀랍게도 1권 창고에 있다고 하더라고!
연락 받고 그 다음날 곧바로 출판사로 가서 대금 지불하고 업어옴
책을 보니 초판 1쇄여서 더 기분 좋더라고.
근데 한 3년 있으니까 재판하더라 ㅋ....
여튼 독갤러들도 절판된책 구할때 출판사에다가 문의해봐 ㅎㅎ
노오력이 보상했네 그래서 책은 재미었니? - dc App
ㄴ재미있게 읽었음. 근데 50년대 소설이라서 지금 읽기엔 식상한면도 있더라
영화랑 내용은 같냐?? 딩딩초딩 때 이거보고 충격먹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공사 그리폰북스 1기 <우주의 전사>로 번역되어 나온 초판으로 사 읽었죠. 나중에 <스타십 트루퍼스>로 재출간된 행복한책읽기/황금가지 번역본과 비교해 보면 시공사 그리폰북스 번역본은 페이지 하나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장군 후보 감이라고 칭찬받던 간부 훈련학교 동기와 이별하는 장면에서, 그 친구가 훗날 어떻게 되었는가를 다룬 문단이 시공사판에서는 사라져버리고 없습니다. 편집 과정에 실수로 챕터가 넘어갈 때 잘려버린 것인데, 교묘하게 친구와 작별인사를 모두 나누고 이별한 장면의 다음 페이지가 사라져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죠. 행복한책읽기에서 재출간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에는 없던 내용이 나타났다"는 독자들의 제보로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재미 면에서 단연 최고 레벨의 SF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