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글 읽고 독후감을 쓴다면 손으로 써? 타자로 써? 손으로 쓰면 타자보다 쓰는 게 느리잖아. 힘들기도 하고. 수기는 경제적으로 비합리적인 선택이잖아. 그런데도 수기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웬만하면 손으로 글 쓰려고 해. 근데 책 읽고 독후감 쓸 때는 맘에 드는 부분들을 전부 다 적으려고 하니까 손이 너무 아프다. 물론 이런 문구들을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쓰면서 되새김질 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은 맞지만, 양이 많다 보니까 힘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그리고 난 생각을 정리한다는 의미에 더해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이유로도 독후감을 쓰거든. 그럼 다시 또 이걸 수정해서 손으로 써야 하는데 너무 시간을 잡아 먹는다..
일단 타자로 내 생각을 최대한 휘갈긴 다음에 손으로 정리하면서 쓰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샥 손으로 다 쓸까?
초음부터 끝까지 타자로 치는게 낫다생각함 손이 뇌를 더 활성화시킨다거나 그런 느낌은 받질 않음 수기가 익숙한 사람은 키보드작성이 덜 자연스러울 수는 있지만 적응 되면 똑같다고 봄 결국 적응되면 똑같은거 더 빠르고 힘도덜드는 타자기로 글을 쓰는게 더 낫다고봄
컴퓨터 타자기>모바일글쓰기>수기 순으로 좋은것 같음 적응 됐을시 글을 쓰는 효율성에있어서
왜 힘든데도 굳이 손으로 쓰려고 함? 난 무조건 감상문 워드로 씀. 손으로 쓰면 손 아프고, 내 생각이 바로 바로 안 써져서 답답하고 때로는 생각을 놓치고, 고치기도 힘들고 지저분해지고, 보고 싶을 때 바로 못 보고 잃어버릴 수도 있고... 단점밖에 없는 것 같아서.
예전에는 손으로 쓰는 편이었는데 죄다 샤프로 썼던지라 나중에 보니 보존상태가 가관이었음. 열중해서 쓰다보면 소매도 지저분해지고. 요즘에는 타자로만 글을 쓴다. 그래도 가끔씩 손으로 쓰는 감각을 깨워놓는게 좋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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