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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쓴 생의 이면도 괜찮지...
문열이의 시인과 중단편선 꽤 괜찮았고,
훈이가 쓰는 팩션 시리즈도 좋았따리...

다 좋아...
좋은 한국 순문학은,
암만 날고 긴다는 끽해야 번역가일 뿐인 자들의,
애써 문질러낸 번역서들의 감동 이상의 그 어떤...


음... 같은 모국어를 쓰는 자들이 공유하는 그 어떤...















그래도...

훈이도, 문열이도, 승우도 다 좋은데...

쿤데라도 좋아...

한국 문학이 요새 들어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말이 아니지...

한강이 어디서 어떤 상을 탓더라느니 그런 소리 의미 없지...

이러니까 아직도 훈이 찾고 승우 찾고, 문열이는 이제 좀 쉬게 내버려둬 걍...

아직도 그 홍위병 사태니 책화형식이니 아픈 과거 끄집어 내는 것도, 그 사람 작품들도 수십년전이야...

수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문열이고 승우고 훈이야...

여전히 쿤데라고...

아직도 도스토옙스키고...







이게 문학인거야...





이제는 거들떠도 안보는 신춘문예와 이상문학상 수상작들...

슬프지만,

그건 아닌거야...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그게 용기인거야...

나는 용기있게 말했어...

너넨 용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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