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나눔없이 쭉 이어지는 문장의 흐름, 갑작스런 반전, 난데없는 과거사 등등 글의 여러 요소들이 읽으면서 즐거웠음. 난 카프카는 최대한 머리 비우고 보는게 꿀잼인 듯.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19-10-15 21:35
답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친구의 편지가 몽상인건가? 반전이라는 것도 카프카 특유의 환상성과 아이러니 때문에 이게 진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도 햇갈림. 유일하게 명쾌한 것은 아버지의 판결로 익사하는 것뿐인데 이건 걍 카프카의 개인사랑 엮을 수밖에 없어서 싫다
익명(222.102)2019-10-15 21:52
답글
카프카의 단편들은 대체로 카프카 소설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함. 비개연성, 환상성, 분절없는 단락이런거. 그러다보니 이게 왜 그렇지? 이건 뭐지? 하는 일도 생기고. 뭐 카프카 자체랑 연관 지어서 보는 것도 괜찮지만 난 소설 읽을 때 그런 요소들을 대부분 배제하고 보는 입장이라 그냥 소설 속 요소들을 즐기면서 읽었음.
문단 나눔없이 쭉 이어지는 문장의 흐름, 갑작스런 반전, 난데없는 과거사 등등 글의 여러 요소들이 읽으면서 즐거웠음. 난 카프카는 최대한 머리 비우고 보는게 꿀잼인 듯.
솔직히 잘 모르겠다. 친구의 편지가 몽상인건가? 반전이라는 것도 카프카 특유의 환상성과 아이러니 때문에 이게 진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도 햇갈림. 유일하게 명쾌한 것은 아버지의 판결로 익사하는 것뿐인데 이건 걍 카프카의 개인사랑 엮을 수밖에 없어서 싫다
카프카의 단편들은 대체로 카프카 소설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함. 비개연성, 환상성, 분절없는 단락이런거. 그러다보니 이게 왜 그렇지? 이건 뭐지? 하는 일도 생기고. 뭐 카프카 자체랑 연관 지어서 보는 것도 괜찮지만 난 소설 읽을 때 그런 요소들을 대부분 배제하고 보는 입장이라 그냥 소설 속 요소들을 즐기면서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