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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산이 뭔가 제정신으로 즐길수있는 독문학의 대작이라면

읽기 빡세고 제정신으로 읽기힘들지만 은유/비유 떡칠로 쌓아올린 양철북이 더 대단했던거같다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이 이렇게 다양한 소설도 없는거같고

그로테스크도 느꼈고 서글픔도, 분열도 느꼈고 말도 안되게 귀여움까지 느꼈고 웃음도 주었던 유일한 소설


뚜꾸딱딱, 뚜꾸딱딱 신나는 양철북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