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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그걸 소설이라고 하나? 몇 세기 전에 나온 희곡들이랑 다를게 없음. 소설로써 필수로 갖춰야할 요소들을 깡그리 무시했음. 묘사도 너무 허접하고, 서술자는 아예 신경을 안 쓴 듯.


게다가 작위적임. 죄와벌에서 소냐와 라스콜니코프가 같이 성경 읽는 장면은 작위의 결정체임.

심지어 악령 보니까 스타브로긴, 얘 온갖 멋진 척은 다 하는데 사실 소녀를 능욕한 페도필리아 아님? 차라리 내가 소아성애자 예술가 얘기를 쓰는게 더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을 쓰려면 톨스토이처럼 써야지

쨌든 난 나비 잡으러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