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스키와 그의 와이프가 바(Bar)를 방문함.
와인 한 잔을 마시고 있는데
저기서
"오! 부코스키!"
"와우! 세계적인 작가납셨네!"
"난 당신 팬이야!"
하면서 약간 술에 취한 불량해보이는 무리들이 왁자지껄하게 떠듦.
그러다가 이들은 점점 도를 넘으며
"아직도 70세가 넘은 나이에 빨딱빨딱 서시나?"
"당신한테 이런 미인 마누라는 과분하다고!"
"시발. 난 당신 책 다 읽었어! 당신 궁둥이를 발로 찰 수도 있어!"
막 이런 식으로 막말을 하기 시작함.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듯.)
결국 부코스키와 그의 부인은 바를 황급히 나오고
차에 올라탐.
그때도 이 불량한 무리들은 차의 유리, 보닛을 주먹으로 쿵쿵 치며
조롱을 던짐.
어쨌거나 부코스키의 차는 출발했고,
차 안에서,
아내가 "저 이들이 당신의 독자들인가요?"
부코스키 "저 인간들이 내 독자의 대부분 아닐까?"
아내가 "지적인 사람들 중에 당신의 책을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요?"
부코스키 "아마도."
이 장면에서 개빵터짐..ㅋㅋ
근데 뭔가 좀 웃기면서 안습하네..ㅋㅋ 마누라가, 당신 책 읽는 사람들 중에 지적인 사람 아무도 없어요? 하니까, 아마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