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읽고
금각사 읽었는데,
둘이 상당히 곂치는 느낌을 많이 받음. 청소년기의 남성이 홀로 고찰하는 내용이 계속이어져서 그런가...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 나오는 점도 비슷하고
두 작품 주인공 다 다크한 것도 비슷하고 ㅋㅋ
금각사도 데미안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마지막 결말을 보면서
데미안이 왜 갓미안인지를 알게 됐다... 결말은 스포니까 말은 안하지만, 개인의 고찰에서 세계의 고찰로 가볍게 연결시키는 솜씨나 그 발상이 정말로 대단한 것같음.
반면에, 금각사는 현실 사건을 모티브로 소설을 써서 그런가 여태까지의 스토리가 방화라는 사건하나로 귀결된 점이 많이 아쉬웠다.
그 수 많은 갈등이 그냥 ㄸㄸ이 방화쇼가 되니까 아쉽다고 해야 하나...
미시마 유키오 부도덕 교육강좌 사서 읽었고 가면의 고백(기대중)도 읽어 볼려고 사놨음.
근데, 작가가 글을 잘써도 꼴통이긴 하더라. 만약에, 동시대 인물이어서 내가 산 책이 그 사람 통장에 꽂히면 안샀을듯...
소세키(유명), 엔도 슈사쿠(기대중), 어찌고 준이치로(기모띠) 책도 시간나면 빨리 읽고 싶다.
나 가면의고백 읽는중 나랑 순서가 거꾸로군 - dc App
ㄴ 미시마 유키오 생애를 알아야 할게 뭐냐면, 이 사람이 멸치 시절에 쓴 거랑 근육 빵빵이 되서 쓴 거랑 내용색깔이 많이 다르다고 함.
가면고백은 말라깽이 시절 작품아님? - dc App
다자이 오사무도 재밌다 - dc App
금각사 대미안 잘 읽엇으면 소세키 "그후" 읽어보시요
말랑깽이 맞음.
디시 눈팅 하다가 댓글하니까 힘드네... '인간실격' 띵작이어서 읽어봐야지, 소세키 '그후' 읽어볼게. ㅋㅋ 일단, '마음'부터 읽어볼려고
그후, 꼭 읽으셈
난 데미안 초반에 너무 안읽혀서 이게 뭔 개소린가 했었는데 중반부 넘어갈수록 대박ㅋㅋ 왜 데미안 데미안 하는지 책 덮고 알았음 전율돋는 느낌 첨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