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중간쯤 읽다가 잠깐 덮어둔다는 게 꼬박 한 계절을 날림 확실히 이건 여느 소설처럼 물흐르듯 읽기보단 접근을 좀 달리해야 할 것 같음 작가가 뜬금없이 개입해서 철학얘기하는 건 신선하게는 느꼈다만... 고심끝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필터를 갈아끼우고 작가의 개입은 나레이션으로 처리하는 걸로 ㅇㅇ 올해가 가기 전에는 읽을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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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라도 다 읽어봐 난 진짜 너무 재밌어서 인생 소설 탑3에 듬... 제일 처음 읽었을 땐 그냥 연애담으로 읽었는데 그래도 충분히 좋았고 밀란쿠도 그렇게 읽길 바랄수도...
좀 뜬금없는 포인트일 수 있는데 헤어졌던 여자가 남자와 다시 재회했을 때 하필 뱃속이 공복이었던 상황. 쿠르르륵 울리는 뱃소리가 몹시 부끄러운데 그와중에도 사랑하는 남자를 다시 봐서 좋았던 그 묘한 상황에서 뭔가를 느끼긴 했음
스토리보다 에세이가 더 재밌는 소설
나도 빡세서 포기... 한번쯤은 읽어볼가치는있다생각하지만 힘든것은 힘들어
재밌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