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문학과 한국사를 배우는가?
"투표하는 순간 스스로 정하고, 만일 필요하다면 나중에 그 결과를 기뻐할 만큼 사람들이 성숙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논쟁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요. 그건 이미 설득된 사람만 설득시키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의 생각은 더 강화시킵니다."
-미셸 푸코
대한민국의 실존주의
한국전쟁 전후 한국에는 기존 도덕관념 등 수많은 사회통념이 전쟁으로 파괴당하고
남은 것은 인간의 본성과 기회주의 등 부정적인 면이 남았다.
지식인은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인간의 휴머니즘과 본성 회복을 외쳤으며
그때 문예지/교양지에서 소개한 실존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이 사조에서 영향을 받은 문학 작품이 많이 발표되었다.
-나무위키 펌
어째서 현대문학이라하고
일제강점기랑 6·25 시절의 문학위주로만 배울까?
이것은 실존주의적 발상에서 나온 문학 교육은 아닌가
전반적으로 주체적 존재성 강조에만 목매여있는거 같다.
그럼 차라리 문학사로 분류시켜서 가르치는게 나을것 같은데
전쟁이 커다란 역사적 사건인건 모두가 알지만,
또 우리나라의 독자성, 주체성 강조도 중요한것도 맞는데
전 국민을 휴머니즘에 물들일 필요가 있나?
한국사를 가르칠 때도
나만 그런 교사들을 만난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한 많은 민족임을 강조하더라
역사가 항상 그렇게 단일 평면적으로 흐르지 않을것 같은데말야
아무튼 이런 교육이 정치마저
감성적으로 물들이는거 아닐까
좌,우 또는 남녀차별, 세대 간 갈등 등의 양극화, 차별이 생겨나는것도
우리가 주체적 결단이라는 단일평면적인 시각으로 사태를 바라보게 되니까
차별이 생기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상 어제 포스트 구조주의에 대해 공부하다가 느낀점...
만약 교육의 개혁이란걸 한다면 이런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국가의 역사교육은 정치의 산물이기 때문임. 정치가 바뀌어야 역사가 바뀜. 동학관련만 해도 동학란 동학 농민운동 동학 농민혁명 등 같은 사건을 부르는 이름조차 시대와 정권에 따라 각양각색 난 90년대 중반 고교생으로서 동학 농민운동 세대인데 46년생인 아버지가 보던 고교 역사교과서엔 동학란으로 되어 있는 걸 목격했음.
그럼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서 배포한다는거 자체가 모순아니야?
ㄴ 오늘날의 시각으론 그렇지. 정치가 역사를 결정하고 그 결정된 역사를 국가가 개인에게 강요하니까. 사실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고 제일 먼저 한 것도 국정교과서 편찬
근본적 문제가 문학교육과 역사교육이 정치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인 듯
분단현실은 현실도 아닌가?
러셀이 이미 100 년 전에 예견했었요. 근대 국가에서는 전 국민을 상대로 국가 주도의 교육을 진행하는데, (근대 교육 덕분에 대중이 문맹에서 벗어나고 무지몽매함에서 깨어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결국 교육은 국가에서 의도적으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국민들을 몰아가는 가장 좋은 도구로 활용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죠.
dd 183.99 // 내 글 어디에도 현실을 외면하자는 말은 없어
민족주의가 일재잔재 아님? 조선시대에는 중국역사와 지리..그니깐 그 당시로는 세계사를 배우지 않앗나?
교육은 결국 국가이데올로기 주입하는 거지 뭐
결국 바꾸긴 해야한단 소리네 댓글들 전부?
현대문학에 대한 교육이 현대적이지 못한 건 단순히 어느 정도 검증 과정을 거쳐라야 보편적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근데 대학에서도 시대 구분이 한국전쟁에 멈춰 있다든가 그게 중심적이라든가 하는 건 모르겠다. 예고에서 평론 수업 받을 때도 몰락의 에티카나 평론선집 시리즈로 교재 삼았는뎅.
ㄴ물론 대학에서 멈춘건 교과과정이 아니겠지
이건 수정해야겟네
개꼴통독갤
그 시절 이후 소설부터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으니까 그렇지. 일제 강정기 전에는 나온 소설도 적거니와 말도 알아듣기 어려움.
그 시대 이후론 죄다 정치적인 시가 유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