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흐름 끊켜서 좀 오래걸렸다. 읽다가 잔 적도 많다. 어째든 다 읽으니 뿌듯하다.
방대한 분량의 책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명저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꼈다. 재밌고 쉽게 풀어 쓴 책이 전부는 아님을 느꼈다. 총 4부 20장(19장+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고, 저자는 지구 대륙 구석구석의 탐사를 통해 인류 기원을 파헤친다. 저자는 어느 주제 하나도 적당히 넘어가지 않으며 온갖 수단을 활용해 철저히 논증한다. 많은 디테일한 부분들은 나의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졌지만 그 지식을 향한 철저한 태도만큼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책 내용 중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섬에 인도네시아 계열 사람들이 살았다는 부분이 가장 미스테리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저자의 참고문헌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영어문헌의 힘도 느껴진다. 마지막 서울대 언어학 교수 추천의 글은 이 완벽한 책에 오히려 불필요하게 느껴진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앞으로도 거시적 관점을 다운 빅 히스토리 계열의 책들을 꾸준히 읽어나가고 싶다.
총균쇠는 개추야
이게 전자책으로 있었는데 어느 날 사라진 미스테리의 이유를 아직도 알 수가 없는 1인
사피엔스만 읽엇는데 총균쇠 읽어볼까? 두책 내용 비슷할거같은데
총균쇠,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쭉 읽으면 좋아요. 총균쇠는 명저이기는 하지만 나온지 좀 오래되서 반박하는 학설동 등장하기도 함. 어제까지의 세계는 비교적 최근 저서인데 총균쇠보다 많이 읽히지는 않는듯.
총균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