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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불교 94가지 주제로 풀다(임승택)
카연갤에서 모갤러의 불교 연재 만화를 보고 초기불교에 관심이 생겨서 구매한 책. 무종교인으로서 내가 기존에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불교란 이러이러한 것’이란 생각을 와장창 깨준 책. 신이나 절대자가 아닌 일종의 어드민이자 역사적 인물로서의 붓다와 그 가르침이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합리적이라고 느꼈음. 좀 더 공부해보고 싶음.

2)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피터슨)
피터슨은 원래 토론토대학의 임상심리학 교수였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교내 SJW들이 그를 향해 깽판치는 영상이 국제적 바이럴 영상이 되면서 화제가 되었고, 그가 말하는 메세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유명해지게 되었음. 
재밌는 점은 애초에 그 영상들은 피터슨이 올린게 아니라 피터슨을 공격하던 SJW들이 “여러분 이 사람 하는 말 좀 봐. 이 사람 공격해줘”라는 의도로 조리돌림용으로 올린 영상이었다는거.
어쨌든 나도 피터슨의 각종 강의나 인터뷰 영상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왜 많은 젊은층들이 그의 말에 귀기울이는지 알게되었음.
이 책은 개인의 생활이나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촛점이 맞춰져있어서 피터슨이 평소 사회 이슈에 대해 던지는 메세지는 많이 빠져있음. 그 점은 아쉬웠지만 나에겐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된 책임. 사회 이슈에 집중한 책도 나중에 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음.

3) 1984(조지 오웰)
최근 사태로 동물농장이랑 1984 얘기가 많이 나오길래 궁금해서 구매. 특정인을 비호하기 위해 정말 뻔뻔할 정도의 궤변으로 현실을 왜곡시키고 진실로 둔갑시키는 여러 유명 논객들과 일부 언론들을 보며 왜 1984가 언급되는지 이해가 되더라. 정치 얘기는 금지니까 여기까지. 1984는 공산국가에 대한 비판이지만 한국 같은 민주국가에서도 경계해야 할 현실이라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