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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내용이고 뭔가 인물 관계도 어지간한 막장드라마 능가하고


뭣보다도 사실상 3명이 쓴 거랑 다름없는 책임


어떤 사람이 쓴 플롯을 잭 런던이 돈주고 사서 쓰다가 결말 어찌 낼지 몰라서 중간에 그만두고


잭 런던 마누라 되는 분도 결말 구상하다가 메모만 해두고 쓰질 않고


반세기 지난 이후에 어떤 추리, 스릴러물 작가가 후반부 써서 완결낸 책이라고 함.


만약 세 사람, 아니 플롯 처음 써줬다는 사람까지 썼으면 네 가지 버전으로 쓰일 수도 있던 책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