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이념을 넘어서 이때는 곧 생존의 투쟁이었으니까요


난쟁이가 쏘아올린 공이 우화적이고 너무 문학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데, 실질적으로 그 시절에는 모든 소설이 검열당했던 시절이었죠. 어떤 사람이 출간하려고 장편소설 원고를 보냈더니 죄다 시꺼멓게 칠해져서 1/5밖에 남지 않았다는 괴담같은 이야기도 전해지고요.


그런 상황 속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 라고 국내에서 나름대로 쌓아올린 빌드업이라는 부분에서 세계적인 문학에 비해 아쉬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때론 그런 직관이 멋지면서도 오히려 21세기의 세련되었다고 할 수 있는 문학보다 더 울림을 주는것은 어째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