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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세계숨은시인선입니다.

문학의 숲 출판사 대표 고세규가 추진한 시리즈로 총 8권이고 주요 시들을 모아서 시선집으로 나왔습니다.


출간 기준


첫째, 뛰어난 문학적 성취가 있으나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시인. 노벨상 작가는 제외한다.

둘째, 극적인 삶을 살았고, 사상적 철학적으로 특별함과 깊이가 있을 것.

셋째, 동시대의 역사와 시인이 살았던 지역의 특성이 작품에 녹아 있을 것.




1.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포루그 파로흐자드


2.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오시프 만델슈탐


3.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아담 자가예프스키


4.우리 별을 먹자/나나오 사카키


5.내 입에서 당신의 뺨까지/안토니오 가모네다


6.새 한 마리 내 안에 살았지/후안 헬만


7.한 줄도 나는 베끼지 않았다/바오긴 락그와수렌


8.누군가 말해 달라 이 생의 비밀/두르가 랄 쉬레스타



일본보다 세계에서 더 유명해서 죽을 때 아사히 신문에만 일곱 줄로 부고기사가 떴던 방랑 시인 나나오 사카키, 스탈린을 풍자한 시를 써서 감금되고 시 원고가 불태워지고 정신 발작에 시달리다 불행하게 죽었던 오시프 만델슈탐 등등의 시인들의 작품을 다룹니다. 만델슈탐은 열린책들에서 오늘은 불쾌한 날이다는 책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더 나올 예정이었던 것 같은데 8권을 끝으로 6년이 지났는데 안 나오고 있네요.


저는 2,4,5,6 읽었는데 새 한 마리 내 안에 살았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남은 4권도 읽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