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건 소설에 작가는 하고싶은 말을 써놓고
그 시점에선 서사는 어찌보면 하나의 커다란 사족임.
정말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하고싶은 말을 빙빙 돌려말하는 사람보면 속이 터지잖아?

그럼에도 무수한 실존주의 작가들이 왜 아 사람은 실존함다 예 실존해요
이 한마디가 아닌 이야기로 사족으로 풀어내려 했겠나를 생각해보면 여러가지가 있겠지. 그리고 그 끝에는 서사의 완성이 있겠고.

서사로 자기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는 사람은 시인이 되거나 그냥 문장가가 될 수 있는거고 누구는 음악가 영상감독이 될 수도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