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문학계 카르텔때문임


금년에 돌아가신 해럴드 블룸 성님이 그렇게나 경고했던 원한학파가 학계를 잠식했는데


어떤 책이든 페미니즘 비평이 없으면 우리 교수님들이 견딜 수 있겠어요? "우리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외치는 분들이신데


고전, 근대 여류 작가라면 기계적으로 전부 페미니스트라고 분류하는 것은 기본이며 여류 작가라면 뭘 쓰든 받들어 모셔야 하며


메리 앤 에반스가 여성차별때문에 필명을 남성적인 조지 엘리엇으로 바꿨다는 어처구니 없는 해석을 교수가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곳임.


크리스티나 로제티같은 능력 있는 시인이 저평가된 것도 그런 이유지


로튼 토마토에서 샤펠 스탠드업 코미디, 조커 영화에 혹평 주고 다니는 비평가들이 절대 일부가 아님.


요즘 월터 페이터 비평집 읽으면서 온몸이 짜릿한데 이런 비평가가 더 많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