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독갤에서 문학이 뭔 쓸모가 있냐고 성토하는 글이 많았고 그때도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

아직 고전 문학 입문한 지 채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문학 속에 녹아 있는 인간성에 대한 끈임없는 고찰과 명문장 속에서 삶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그냥 하나로만 생각할 문제를 좀 더 여지를 남겨두고 볼 부분이 있고, 이게 원래 내 성격의 일부일 수도 있겠지만 .. 적어도 문학으로 인해 내 마음 속 양심이라고 해야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눈이 떠진 것 같음.

그래서 고전 도저히 못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