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요즘 애들은 책을 일지 않는다, 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시대에 읽던 책의 수준도 하찮은 가쉽거리나 라노벨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많았습니다.


단지 그나마 텍스트를 점유한다는 점에서 예전보다 문학인의 비율이 더 높았던 것도 사실이고요. 요즘 사람들이 영화를 좋아하게 되면서 거기에 심취해서 예술영화를 항유하는 층이 많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여기서 오타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 좋은 것은 힙한 책을 찾기보다 대중적인 책을 보면서 이정도는 읽어야 독갤 입문이지. 노는 일이겠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영화나 음악 애니 만화 등의 매체보다 텀이 느린 게 문학이다보니 메이저하고 실력있는 작가가 여럿 있다고한들 그분들이 책을 내는 기간은 일정하지 않으니.....


근데 정말로 여기 사람들은 다들 마이웨이이긴해요. 좋게 말하면 유행이 휩쓸리지 않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홍대병 말ㄱ...읍..으읍...;;


이럴때는 힙하면서도 근본있는 손창섭 읽지 않겠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여러모로 카프카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리얼리즘 카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