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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읽은 쿤데라 소설로는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별의 왈츠가 있는데
쿤데레에게 있어선 공산주의가 무너져버린 그 때, 그 때만큼 어울리는 때가 없다고 생각함.

이전에 읽은 책들에선 기초정보가 부족하면 ??하는 대목 특히  쿤데라씨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나와서 아 이건 이건데 ㅎㅎ 이러는 대목에선 좀 늘어지거나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향수는 그래도 비교적 적다고 생각됨. 오디세이정도면 양호하지.

쿤데라 본인도 체코에서 프랑스로 망명해 온 그런 작가이기에 자기고백적 성격도 있지 않나싶음. 실제 경험이 섞여있을지도 모르고.
특히 카프카를 위인따위로 내세우는 프라하의 모습에 환멸하는 그건 작가 본인이 진짜 느꼈던 감정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