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쿠스 윤리학 읽기 시작했다
나는 인문학 입문을 동양고전으로 해서 그런지
제목에 윤리학 들어가는게 괜히 좋다 ㅋㅋㅋ
이게 2000년 전의 자기계발서 아닌가요?
키토의 그리스인들,은 그리스 문화사에 대해 검색하다가 나왔음
1951년에 나온 책이라 최신 학계의 논의들은 반영이 안되있다고 까이던데
작가의 드라이하지 않은 열정적인 태도와 영국인의 위트가 느껴진다고
재밌다고 해서 샀어여
플라톤 국가에서 마지막장에 페인터 까는거 보고 이거 안되겠네... 했다
그림을 모르니까 이렇게 철학이나 하지! 하면서
ㅎㅎ
맞아요 ㅎㅎ
자기계발서가 요즘 저질 서적을 대표하는 이름이 돼서 그렇지 자기계발 담론의 역사는 윤리학이나 알키비아데스까지 거슬러 올라가죠... 중요한 주제임....
플라톤은 감정적인게 청년들한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시 검열하고, 미술가는 침대장인보다도 못한 존재로 그려놓던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떻게 뒤통수를 칠지 궁금하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