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게 철학 전공자가 인용하는 역사철학자랑 역사학 전공자가 다루는 역사철학자가 많이 다름
일단 공통적인 건 비코, 헤르더, 헤겔, 랑케, 드로이젠, 딜타이 정도이고, 철학 전공자는 여기서 푸코, 가다머, 맑스, 판넨베르크 등을 자주 인용하고, 역사학 전공자는 크로체, 콜링우드, 카, 라카프라, 헤이든 화이트 등을 자주 인용하는듯..
이상하게 국내의 헤겔이나 딜타이 전공자들이 보편사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포스트모던한 역사학자들(라카프라, 화이트 등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걸 못 봄. 뭔가 서로서로 대화가 잘 안통하는 느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