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처음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본인이 이해력이 딸려서 내뱉은 말이 아닌가 싶다. 여우랑 신포도 마냥.
물론 현대 대륙철학처럼 쓸데없이 어렵게 꼬아서 말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쉽게 설명하는 것만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니고.
이런 얘기할 때 제일 많이 들어오는 반박이 "그럼 칸트는 멍청해서 순수이성비판 그리 어렵냐?" 이건데 어디서는 진짜 칸트가 사기꾼이라고 말하기도 하더라 ㄷ
근데 솔직히 말해서 어렵게 말하면 사기꾼이다는 사람치고 플라톤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사람 못 봄 ㄹㅇ ㅋㅋㅋㅋ. 걍 본인들이 어려워서 그러는거지
문학에서도 비슷한데 조금만 어럽게 쓰면 명작 아니다 거품이다 뭐다 그러는데 그래도 명료성이 중요한 비문학에 비해 문학은 작가가 원하는대로 쓸 수 있어야지. 그게 본인 예술관과 직결되는 건데. 스스로의 예술관을 포기하고 수용자를 위해서만 쓴다? 그건 예술이 아니지 ㅋ.
그러니 언제나 독갤에서 모더니즘을 향해 내리는 각종 비난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모두 율리시스를 읽고 진정한 독붕이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율리시스 언제 나오나 생각하며 읽었다
피네간 언제 읽을 거임?
피네간은 글쎄 아마 몇 년에는 손에 안 잡을거 같은데. 나중에 조이스만 파보고 싶다면 건들지도.
저도 농담삼아 하이데거가 사기꾼이라고 말하긴 하는데
사실 쉬운 것을 어렵게 설명하는 게 사기라면 어려운 것을 쉽게 만드는 건 폭력이죠
주딱이 전과가 있다는건 알겠다
일단 니가 사기를 별로 그렇게 잘치는케이스는 아니란거 잘알겠어
말 많으면 공산당
ㅇㅈ합니다 주딱님. 우리 모두 중력의 무지개 함 읽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