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이 돈 많은 집 출신 프레피인데
하루종일 징징거리기만 하니까
그게 미성숙한 자아의 표현이라 하면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좀 견디기 어려웟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순수한 자아/잔혹하고 속물적인 세계라는
낭만주의 교양소설식 이분법이 그대로 반복되는 것도 별로였고...
머
그랫네요...
애초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니까....
하루종일 징징거리기만 하니까
그게 미성숙한 자아의 표현이라 하면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좀 견디기 어려웟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순수한 자아/잔혹하고 속물적인 세계라는
낭만주의 교양소설식 이분법이 그대로 반복되는 것도 별로였고...
머
그랫네요...
애초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니까....
진짜 바닥까지 내동댕이쳐진 캐릭터도 아닌데 불행하다는 뉘앙스가 뭔가 확와닿는다 느껴지지않았음 나도 보다가 집어던진 소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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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나는 불쌍한사람이라하지 남한테까지 동정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이없어 오히려 나 힘듦만 해도 징징대지말라고 훈계나 하는 시대기도해서 내가 속물이라서 그런걸지도몰라
멍청한놈 찡찡거리는걸 가감없이 보여줬던게 좋았음 근데 난 호밀밭보단 샐린저 단편집이 더 좋더라
읽은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매춘부 불러놓고 성관계 맺는 걸 거부한다든지 그런 걸 보면 그냥 순수함을 잃고 어른이 되는 걸 거부하고 발버둥 치는 이야기 같았음. 매춘부랑 성관계 하는 것 조차 순결(순수함)을 잃는 행동이라 용납하지 않는 거..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인 샐린저가 은둔하면서 살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도 싫어하고 호밀밭의 파수꾼이 다른 책에 인용되는 것도 극도록 싫어했다던데 아마 샐린저 본인이 사회에 속하고 싶지 않고 평생 순수하고 싶은 마음을 자서전처럼 쓴게 호밀밭의 파수꾼 아닐까 싶음
아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계속 거부했다고 함. 거부하는 이유는 홀튼이 싫어할 거 같아서라고.
근데 홀든이 마주한 여러 현실들은 돈이 많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들이 아니었으니 돈이 많다는 배경이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듯. 그리고 불행이... 진지하게 다뤄지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그 나이대 애들이 품는 좀 피상적인 불만 정도로 나타나지 않나? 전체적으로 굉장히 가볍다는 느낌이 강했음 그것도 의도한 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