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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평론가가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원작은 텍스트로만
스토리를 전개하는 사운드 노벨이기에 여기다가 글을 적는다.
1. 보통 오덕계에서 명작이라 함은 시중에 흔하디흔한 그럭저럭
나쁘진 않게만든 준수한 평작 소설 시나리오랑 비슷한 수준임.
당연이 이 사운드 노벨도 그렇고. 물론 내가 눈이 높은 걸수도 있지만,
오덕계에 살짝 몸담궈서 명작 애니메 몇 개 봐본바로는 그렇다.
2. 고 황현산 평론가가 극찬한 부분은 신박한 스토리 구조와 캐릭터성임.
스토리 자체가 좋다고 평한 적은없다. 그러니깐 너무 기대하진마라;;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 구조는 확실히 좀 신박하긴함.
대충 문제편에서 각기 다른 옵니버스같은 스토리가 나열되고
해답편에서 그걸 한 플롯으로 묶어내는 형태인데 워낙 좀처럼
볼 수 없는 형태라서 평론가가 관심을 가진다해도 이해는 간다.
A사건, B사건, C사건, D사건에 똑같은 등장인물들이 똑같은 시기에서
각기 다른 상황속에 각기 다른 행동을 하지만 알고보니 전부 주연
중 한면이 루프 해서 그런거였음ㅋ 대충이런 내용임.
3. 추리장르가 아니다
이거 작가가 좀 이상한게 각 파트를 문제편 해답편이라고 지어놓고
추리물이라도 되는거마냥 깝치는데 절대 추리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그도 그럴게 경찰의 수사 결과 조작해 바꿔버릴 수
있는 거대 세력이 등장하기도 하고 신이 작품속에 개입해 괴이현상을
일이키기도함. 현실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병도 등장하고 이를
추리할만한 단서도 거의 주지않는다.
이딴걸 추리해보라고 하는 작가 뚝배끼 깨고싶다.
뭔가 추리해 보려고 했다거나 추리물 같은걸 기대하고 봤다면
아마 크게 실망할거야.
4. 좀 억지스러운 결말.
작가가 해피엔딩을 내기위해 전,결 부분을 존나 억지스럽게
끌어버렸다. 보면 알거야..
5. 결론
시간이 남아돈다면 해볼만한 가치는 있으나 그렇게 추천하진 않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만화로 봐라.
스토리 구조 신박하긴하나 알맹이는 그렇게 좋지 않음.
주연중에 한명이 김치 좋아해서 김치, 한국음식이 자주등장한다.
와인 안주로 김치쳐먹는 여자임.
그래도 731 부대 비판 우익 정치와 정치인 비판 관료주의 비판도
등장해서 오덕작 답지 않게 사회 참여적인 성향의 작품임
엔딩이 참 아쉽지..... 뭐 후속작 보단 낫지만
캐릭터의 연출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음 스토리는 용두사미였지만 연출 하나하나보면 작가가 준비는 많이해왔다는것을 볼수있었음
ㅇㅇ 연출 확실히 나쁘지 않어
뒤로 갈수록 매우 이상함 외계인이 햇다느니 - dc App
아마 그 외계인은 가설일 뿐 사실은 아닐꺼야..
뭐야 독갤에 씹덕 개많네;;
그냥 특이한 작품이라는거네 플롯만 누가 가져가서 써먹으면 되겠다
사실 오덕물 중에 731부대나 우익 문제 비판하는 작품이 거의 없다 시피하다는 걸 생각하면 오덕물 중에서는 괜찮은 급은 되는 듯.
ㅇㅇ 현실적인 문제는 확실히 다루고 있는 좀처럼 보기힘든 작품이긴함. 근데 안타까운건 닌텐도 ps2 애니메등등 다른 플렛폼에서는 이런 내용은 전부다 짤려나갔다더라. 괜히 오덕계에서 사회문제 안다루는게 아님.
명작은 아니긴 한데 윗 댓글처럼 사회비판하는 태도가 맘에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