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어느 소설과도 비슷하지 않다 철학적이지 않은 소설적 사유는 소설의 중심이 되고 서사와 인물을 집어삼켜 거대한 강물 속에 표류하게 한다 다시 말해 무질은 이전까지 모든 대가들이 그랬듯 소설의 정의를 해체하고 새롭게 써내려간다 이러한 뛰어난 소설가의 대표작이 최근에 와서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사람들은 심리적 안정을 느끼게 하는 기존의 고전들에서 벗어나 브로흐나 무질같은 현대 소설의 혁명가들에 더욱 집중해야한다
그 훌륭함에 비해 너무나도 알려지지 않은 작가중 한명
소설의 신 쿳시가 스승으로 삼은 작가
숨은 걸작이라고 다들 이러긴해서 일단 봐야할것같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