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인 치고 인생 평탄하게 산 사람들이 진짜 드물지 않나?

예술가 본인부터 자신이 예술하는 이상 평범하게 사는 건 글러먹었다고 자조하던데.
서머싯 몸은 달과 6펜스에서 예술가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예술에 사로잡히고 이끌려서 평생을 그 이데아를 현실에 끌어와야한다는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리오네트처럼 묘사했고.
토마스 만도 토니오 크뢰거에서 예술한다면 좋은가정꾸리고 잘먹고 잘산다는 일반적인 행복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고.

실제로도 작가 중 불우한 어린시절/파탄난 결혼생할/경제적 궁핍 이 셋 중 하나라도 포함 안하는 사람 있나?
경제적으로 성공했다 싶으면 애인관계가 개판이고
독신이다 싶으면 생활고에 시달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