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대한 환상을 깨부수고 싶으면서도
일 없을 때 뒹굴거리며 쉴 때나 아는 분들이 놀자고 불러내도 거절할 명분을 내세우거나 없는 돈 아껴가며 책 살 때
뭔가 똑같이 시간과 돈을 쓰더라도 남들이 책이니까 봐주고 넘어가는 그 이미지를 은근슬쩍 이용할 때가 있다.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똑같이 굿즈를 사더라도
책을 사는 것과 무라카와 비비안이 그려진 부채나 이와타테 사호 화보집을 사는 것
덕질에 1도 관심 없는 일반인들이 봤을 때 어떤 기분이 들겠니.
게다가 이건 내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도 한데
내가 사는 곳 택배 담당이 나 아는 분이시거든. 그래서 물건 주문할 때 살짝 눈치보일 때가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택배회사가 여럿 있는데도 내가 주문하는 대부분의 굿즈나 필요한 물건들은 그 아는 분께서 주로 배달해주시더라고.
그래서 내가 종종 독서의 환상 따위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다고 하면서도
필요시에는 그 환상에 편승해서 내 실체를 감출 때 이용해먹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다.
그래... 난 위선자다.
책쨩이 날 용서해주기를.
(??)
가오 삽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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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레전드다 ㅋㅋ - dc App
와... 이건 박제감이다.
할 말을 잊었습니다.
상남자는 역시 책을 읽어도 틀리네 ㄷㄷㄷ
일상 생활 가능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