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새 시리즈가 관념적인 이야기를 자꾸 다루는 건

확실히 제 취향이 아니었긴 함...


기본적으로 잘 짜여진 판타지 대하소설의 구성이라

이야기에 몰두해서 읽게 되는데

거기에 현대철학적인 이야기들이 살짝 느닷없이 스까지니까....



그치만 그것도 소설을 쓰는 한 가지 방법이겠죠...



전 개인적으로 철학을 넣을 거면

일상적 사건을 바탕으로 알레고리로 표현하는 쪽을 좋아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제 개인적인 취향이고...


다만 아영도 소설에서 아쉬운 건

그 철학적 사유가 약간 깊고 독창적이진 못하단 느낌?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코기토 명제 꺼내더니

갑자기 데카르트로 신에 의한 설립이라고 넘긴 자기동일성 문제를 코기토에 들이민다든가 하는 부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