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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을 언제끝낼수나 있을까
분권된 책은 못읽는 이유는 한번에 못끝내는것에 있다
하지만 적과흑은 추천을 꾸준히 받아오기도했고 스포일러로 제법 기대했는데 상권만 끝냈음 좆병신새끼
아무튼 상권은 기대한 막장가도가 아닌
쥘리앵이라는 주인공에 대한 사상과 욕망과 성격 그당시의 엘랑스의 배경
임기응변과 대처능력과 매력등을 설명하는데에 할애한다고 보면된다
그렇기에 지루하다 느껴질수도있음
쥘리앵이라는 인물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나폴레옹이라는 군주를 자신의 위너비로 여기는 순수함은 출세만을 원하는 야심가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모순됨을 보인다
비루한 신분 약육강식구조의 가정을 싫어하고 귀족을 동경하며 그들의 속물성에 역겨움을 표하는 매력있는 주인공임
또한 레날부인의 연심을 처음에는 이용할목적이었지만 나중가서는 그녀에게 매우 정열적으로 사랑을 표하는 매력을 보여줌
즉 쥘리앵이라는 캐릭터자체의 매력을 잘 설계되었고 연출도 좋음
얄밉다기보다는 꽤나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주인공임
이게 19세기의 소설의 주인공인데도 전혀 평면적으로 그려지지않은거보면 스탕달의 캐릭터연출력은 모두가 배워야한다 생각하는바임
빨리 하권으로 모두가 조져지는것을 보고싶은데 여러가지로 정신상태도 심란하고 착잡해서 순수하게 하권을 즐기수나 있을지 걱정됨
아무튼 빨리 일이 끝나야 마음놓고 조져지는 하권을 다시 도전해볼듯함
아무튼 적과흑 재밌어요 나쁘지않구
비슷한 내용을 얘기하는데 어째 저보다 잘 말하셨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그런데 엘랑스는 또 뭐지 했더니 이것도 속어였네요.... 세상에.
저는 치정극의 막장가도를 원했는데 오히려 배운것은 한캐릭터를 매우 매력있게 연출하며 독자의 인기를 얻는방법을 배운것같아요 발자크보다 더 재밌는 연출을 보여주어서 재미는 봤었어요 아직 하권을 못 끝냈지만...
그런 거 보고 알았다! 싶을 땐 참 기쁜데, 막상 쓰려면 또 안 돼서 좌절하고.... 하권도 재밌으니, 천천히 읽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