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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 동안 책 한 권 다 읽을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덕부심 폭발해서 모에 먀오 삿호 덕질하느라 책 별로 못 읽었다.


게다가 디씨질도 많이 하고.


독갤 파딱으로서 죄책감이 느껴진다.


내일부터 또 바빠져서 읽을 시간 없을지도 모르는데.


미안하다 책쨩.


그래도 책쨩을 사랑하는 이런 내 맘 알고 있지?


(20 페이지밖에 읽지 못한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의 부드러운 겉표지를 쓰다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