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ㅡㅡㅡㅡㅡ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에이맨 행동의학 클리닉'에서 일하는 글쓴이가 말하길 뇌는 25살까지 성장한다. 그때가 우리 뇌의 최전성기다. 최고의 판단력과 명석함을 가지게 된다. 보험사들은 이 연구결과가 나오기도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25살 언저리에 자동차 보험료가 바뀐다.
글쓴이는 정상인의 뇌와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의 뇌의 영상(SPECT)을 비교하면서 책을 시작한다.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의 뇌 영상은 소뇌나 전두엽 부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비활성화 되어 있다. 약물 등과 같은 치료 요법을 통해 이를 고칠 수 있는데, 치료받은 사람들은 정상인과 다름없는 행동을 보인다. 글쓴이는 범죄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피력한다. 법을 어기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악한 사람들이라서 벌을 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작동하는 컴퓨터로 보고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적어도 25살까지는 뇌에 해로운 술, 담배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한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뇌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건을 굳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커피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가있는 콜라나 에너지 음료도 피해야 한다.그러나 25살 이후에 하루에 한잔 정도로 간헐적으로 마시는 술은 몸에 좋다. 알코올 성분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글쓴이는 뇌에 충격을 줄만한 일은 피해야 한다고 한다. 뇌에 안 좋은 최악의 운동으로 축구를 꼽았다. 비록 뇌수로 보호받고 있다지만 두개골 안 쪽은 오돌토돌한 면으로 되어 있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공을 머리로 튕겨내는 축구를 계속 하다보면 뇌에 손상이 간다. 사회적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에이맨 행동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게 어릴 적 머리를 다친 경험이 있고, 그들의 뇌영상 사진을 보면 어김없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부위가 나타난다. 뇌에 좋은 최고의 운동은 탁구다.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탁구는 지속적으로 팔을 움직여서 뇌를 자극시킬 뿐만 아니라 탁구공에 맞아 뇌가 손상을 입을 일도 없다.
ㅡㅡㅡ
읽을 수록 작가가 뇌 덕후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ㅋ 막 자기가 먹는 뇌건강 아침 레시피 같은 것도 적어놨더라구.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수리해야 할 컴퓨터로 보는 이 과학자씨의 견해가 너무 인상깊었어. 저 사고방식이 이 세상의 상식이 되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까? 범죄의 피해자들은 그 고통을 그저 '고쳐야할 기계'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모든 범죄가 그저 '고장난 뇌'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용서될까? 아님 처벌이 감형되는 정도일까?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것 같아. 왠지 이런쪽을 다른 철학책이 있을 거 같은데... 혹시 알고 있는 갤러 있으면 추천좀 해줄래?
헐 축구 무섭다
헐.. 슈바.... 나 어릴 때 머리 두 번이나 다쳤는데.... 그래서ㅜ지금 친구 하나 없는 히키 독갤러가ㅜ된 건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