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석철학과 대륙철학의 중간지점쯤에 위치한

그러니까 영국의 정치철학적 전통에 가장 익숙한 거 같음..


그렇다보니 양쪽 모두 최대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사실 현대로 오면 생각보다 양쪽에서 하는 이야기가 크게 분열돼 있단 느낌은 아님...


예를 들어 지금 읽고 있는 이름과 필연에서 다루는 주제들은(필연성, 자기동일성, 이름과 본질)

대륙철학에서도 중요한 논쟁거리들 중 하나고요

(지젝도 - 크립키를 온당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 라캉의 개념을 이름과 필연에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어쨌든 공부하다보면

뭐든 지적 토대를 넓히는 게 더 중요하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