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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케즈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그린 그림


가운데 소녀가 모델인데 시선이 그림 바깥 쪽을 향하고 있고(가시성)

뒤쪽에 있는 거울의 희미한 실루엣이 국왕부부인데, 가장 비실재적인 존재(비가시성)

그리고 우리는 그림 속 인물들의 시선과 거울의 희미한 실루엣을 통해(가시성과 비가시성의 교차?) 국왕부부의 존재를 의식하게 됨

암튼 국왕부부가 그림 밖에 있음으로써 그 존재가 재현되는게 이 그림의 주제인데


여기서 푸코는 그렇게 재현된 국왕부부가 거울속에는 불확정적으로 존재하지만 결국 실제 그림 속에는 들어갈 수 없는걸 보고 

주체가 결여돼있으니 고전시대의 인식론에서는 인간이 배제되어 있다는거 아냐?


무슨 ㅅㅂ 첫 챕터 시녀들 읽는데 여기서부터 멘붕오냐

내가 제대로 맞게 이해한건지 설명 좀 해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