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심리학 얘기보고 떠오른 것도 있고 아는 분하고 얘기나누다 나온 떡밥이기도 한데
프로이트 이론은 사실상 인문학 취급한다고들 하는데
2010년대 초중반만 해도 심리학 개론이나 심리학 관련된 강의에서 프로이트 이론을 첫빠따로 배웠거든.
어느 의대라고 말하기 곤란하다만 교수진이 아직도 100년 전 프로이트 이론을 충실히 따르고 환자들을 그 방식대로 치료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뇌 신경 관련된 것들을 주로 많이 배운다는데 심리학에 관심을 끊은지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네.
심리학 이론 서적들도 보아하니 케바케 같은데 지금 프로이트 이론의 위치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수준인지 아니면 아예 버린 수준인지 판단이 안 선다.
2005년 3월 2일 심리학개론 시간 헉과장 교수님이 “프로이트 융 아들러 읽은 사람” 하셔서 손 번쩍 들고 자랑하려던 만 18세 생일 3일 앞둔 ㅇㅇ이는 대답도 듣지 않고 교수님이 말씀하신 “다 사기꾼이죠”라는 말에 격침 당해 3일 일찍 어른이 되었습니다.
모 지인의 경험담임...
엌 진짜 가르치는 게 교수마다 학과마다 다른가보네
legend... - dc App
초장부터 신입생 환상 깨먹고 시작하네 ㅋㅋㅋ
저는 14학번인데요;;;;;
아니 근데 요즘 프로이트는 버러졌다, 이런 말을 많이 듣긴 하는데 정작 ap psychology나 심리학 개론서 같은거 보면 프로이트 얘기 주구장창 써 있더라...
정신과 쪽에선 아직도 사이코어낼러틱 한다고는 하는데 심리학과나 철학과에선 프로이트 언급 자체가 안됨. 개론 수준에서야 가능성은 있는데 애초에 요즘 연구되는 무의식이랑 프로이트가 말한 무의식이랑은 전혀 다른거라 언급할 이유도 없지. 보통 문학비평 쪽에서나 언급되고 심리학이나 철학에서는 수더 사이언스 얘기 할때나 가끔 언급 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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