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서 읽으려구 함
[일반] 심신문제 관련된 책 좀 추천해주세요
조던피터슨(cuppax2)
2019-11-15 11:39
추천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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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dc App
애초에 핑커 책이 대부분 그렇듯 굉장히 bold하게 쓰인 책입니다. 주류적인 시각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지하는 사람이 많거나 데이터가 많은 것도 아니죠. 게다가 심신문제 적극적으로 다루기 시작한게 생각보다 역사가 엄청 짧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옛날 얘기 하고 있는 책이에요
뭐 그건 그렇죠 반박서도 번역되는 책이니... - dc App
그래도 독서모임에서 적당히 한 두 챕터 잡기 나쁘지 않을 거 같았습니다 - dc App
한국에 제대로 나온 책이 잘 없을텐데요. 그리고 독서모임에서 기초없이 살펴볼만한 내용들이 거의 없습니다. 심리분과 쪽에선 애초에 데이터에 대한 해석 문제가 되고, 철학적인 논증조차도 한국에서 전공자도 별로 없고 번역도 제대로 된 것 찾기가 힘듭니다.
히잉..
그럼 저만이라도 읽게 위에 핑커 책에 대한 비판서만이라두 추천해주세여
그래도 추천하라고 하신다면 교과서 같은 책 밖에 말할게 없네요. 코흐가 쓴 의식의 탐구라는 책이 괜찮을듯합니다. 드럽게 비싸고 책이라기 보다는 교재라 보는게 맞겠지만요.
감사합니다
사실 독서모임 구성원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고 싶엇음
독자가 이 문제에 대해 여태까지 인식 및 관심이 없었으며 독서모임에서 토론을 하고자 한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르네 데카르트의 『제 1철학에 관한 성찰』을 추천한다. 뭐 조건 안 붙여도 안읽어봤다면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책이고. 데카르트가 20세기 들어와서 많이 까이긴 했는데, 그래도 데카르트야. 이 문제를 진지하게 탐구한다면 처음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책이라고 본다.
추천하는 이유는, 1. 데카르트라는 이름 자체. 일단 흥미 유발이 가능하지. "교양"이라는 이미지. 코기토를 직접 읽는 기쁨도 맛볼 수 있을 것이고. 2. 역사성. 데카르트의 문제제기와 주장은 오늘날로 이어지는 심리철학의 계보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지. 당연히 개인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때에도 좋은 출발점이고. 3. 짧은 책의 길이. 특히 심신문제라면 6부 중에서 2부와 6부만 읽으면 되는데, 읽을 분량 자체는 정말 부담 없는 길이라서 독서모임등에서 읽기에도 좋지.
게다가 연구가 워낙에 많이 된 책이니 토론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한국어 자료도 충분할 거야. 독서모임 용으로 이래저래 괜찮을 듯.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