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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판금도서인데 어떻게든 읽어는보고
싶어서 알라딘 마일리지 모아서 샀다.
확실히 소문대로 작가 필력하나만큼은 쥑여서 금방금방 읽힌다.
수위가 진짜 쎄긴 쎈데 당시기준으로 왜 잡혀갔는진
이해가 가더라.
영화는 거의 소설이랑 흡사한데 남자주인공 아버지가
주인공에게 꽤나 억압적인 인물로 비춰지는 서술은
짤렸고 (책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장군이었나 기억함) 걍 영화는
변태성욕자 조각가로 비춰진게 좀 차이가 있음. 결말도 살짝
차이가 있기는 함.
나한테 팔아줘 나도 읽고싶어...장정일 팬임..도서관에도 없고.. - dc App
마일리지로 5만원 긁었다. 미안.
마광수의 즐거운사라와 함께 소위 '음란한 문서'로 사법적 판단을 받아 처벌을 받은 작품이죠. imf때 즈음이었던거 같은데 벌써20년도 더되었네요... 당시 담당 변호사는 장정일을 위해 글도 기고하고 했었는데, 몇년뒤 노무현정권때 법무장관까지 지낸 강금실이었고...여튼 음란죄로 처벌을 받긴 했지만 세기말, 뉴밀레니엄이 시작된 직후 인터넷은 소위 성방이랍시고 IJ 라는 타이틀을 단 여성분들이 대놓고 실시간 섹스로 돈을 벌게 되는 춘추성방시대가 도래한걸 생각하면 참 재밌는 일이죠
그런 거 보면 10년만 늦게 출간했어도...... 싶은데... 곱씹을수록 안타까워요.
10년 늦게 나왔어도 논란의 대상이었을진 모르겠음. 오히려 10년 일찍나온게 작가 명성에는 더 도움이 된 느낌.